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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에 수술했어요~
이름 : 김미연
이제 한달이 지나갔네요..

수술하고 일주일은 좀 불편한 감이 있었어요..
눈을 못만지니까. 그리고 여름이다 보니까 더워서
조금 고생했어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밖에도 나가보고ㅋㅋ
일주일동안 화장 안하니까 계속 안하고 싶어지더라구요..ㅋㅋ

제가 진짜 라식수술해서 가장 좋은점은 여름에 안경쓰면
땀 때문에 안경이 내려오잖아요. 그게 없어졌다는게 너무 좋구요.
겨울엔... 말 안해도 아시지요? 서리 끼는거 없어서 좋을거같아요.
아마도 겨울엔 제가 안경 안썼던 사람 같겠지요..

요즘 많이 듣는 소리가 눈이 반짝잔짝 한대요..

아이들은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때뭍지 않았잖아요.
그런 눈이라고나 할까.ㅋㅋ
그리고 이뻐졌다고 다들 그러시네요..



저도 수술하기 전에 무서워서 여기 와서 많이 글 읽고 갔는데.
많이 떨고 그랬는데요.
수술 하기전에 준비하는 시간이 떨리지
수술할땐 그냥 침착하게 누워있음
멋있는 선생님이랑 이쁜 간호사선생님이 잘 해주셔요.
너무 겁 먹지 마세요~!
저도 겁많은 사람 순위에서 거의 안빠지는 사람인데요..
수술하면서 몇초 남았다고 말씀해 주시고
어떤 수술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긴장되지 않고 편안했어요..

수술! 갈등하시는 분들~!
빨리 안경의 노예에서 벗어나자구요!!
등록일 :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