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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세상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름 : 이미주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마이크로라식 수술 받은 이미주 입니다

여기저기 병원을 많이 다녀봤지만 근시도 많고 고도난시라 예후가 다들 안좋다고 수술을 하지 말고 하드렌즈를 쓰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하드렌즈도 이물감이 너무 들어서 6개월 정도 착용했다가 포기했었고 콘택트 렌즈도 자꾸 충혈되고 해서 힘들더군요
안경은 어릴때부터 착용해서 이젠 더이상 하고싶지 않고요

그런 저에게 원장님께서 마이크로 라식을 권하셨고 전 그냥 믿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시력이 잘 나와도 1.0 정도일꺼라고 하셨고 재발할 확률도 굉장히 높다고 말씀하셨었죠... 워낙 근시에 난시도 심해서..
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것이라 믿었습니다

뭐~~ 나중에 안경을 쓰더라도 지금처럼 뺑뻉이 아니고 멋으로 쓰고 다녀도 될 정도로 얇은 안경이라니 상관없단 생각도 들었구요~

그런데 수술을 하고 다음날 병원에서 가서 다시 시력검진을 받았는데 기적같이 1.2가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진다고 하셨구요~~ ㅎㅎㅎ
그래서 요즘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수술 전에는 원래 써야 될 안경보다도 낮은 돗수의 안경을 착용해서 보이는 사물도 전체적 뿌옇게 보고 지냈었는데요~

밤하늘에 별을 볼때도 맨눈으로 북두칠성을 보고 운전할때 표지판이 잘 안보여 길도 잘못들때가 많았었는데
이젠 맨눈으로 운전을 하고 다녀도 표지판들이 다 잘 보여 길도 헤메지 않습니다.

라식수술 정말 잘한거 같아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현필목 원장님 ~ 이렇게 환한 세상을 보게 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0^





등록일 : 2008-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