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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라식후기
이름 : 우현아
제가 라식수술을 했다는 것조차 잊고 지내다가 후기를 씁니다.
제가 의심이 좀 많아서 최소한 수술 후 6개월 정도는 있어야 잘 된 건지 알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7개월만에 후기를 올린다는...^^;;
제 주변에서 라식 수술 날짜까지 잡아놓고 아무래도 여러가지 부작용을 이유로 취소한 사람도 있었고, 최대한 렌즈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쓰고 정 안돼면 라식 수술을 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너무나 중요한 눈이기 때문에 그렇게 신중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혹시나 라식을 너무 받고 싶은데,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은께는 조심스럽게 너무 걱정하실 것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병원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현필목 안과는 정말 믿을만한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안한 마음에 여러번 같은 질문을 드려고 친절히 답해주시고, 수술후에도 아프진 않은지 전화도 걸어서 물어봐주시고요..^^ 물론 실력은 기본이시겠지만요,,
저는 심한 고도근시와 난시가 함께 있어서(-7.5디옵터정도..) 마이크로 라식을 했는데요, 고도근시에 있어서는 라섹보다 라식이 훨씬 재발율이 낮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한지 7개월 정도 돼었는데 눈부심이 조금 생긴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다 좋은 상태입니다.(수술 전에 눈부심이 어느 정도 생길거라고 미리 말씀해주셨었어요) 시력도 1.2/1.0 이구요,, 렌즈낄때보다 알러지도 덜 생기고(저는 안경만 껴도 알러지가 잘 생겨서..) 덜 건조해요... 많이 생각해보고, 이야기도 들어보시고나서 신중히 결정했다고 생각하시면 현필목안과 추천합니다^^
등록일 : 200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