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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선물하는 현필목안과*
이름 : 양미선
안녕하세요

저는 현필목 안과 검안사 양미선입니다.

제가 이렇게 수술 후기를 남기게 되다니 느낌이 새롭네요

저는 라식 수술 전문 병원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라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주로 집에서는 안경을 착용하고 외출 시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안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환자분 한분 한분을 기억하기

위해 매일 렌즈착용을 하기 시작했고, 하루 10시간이상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다보니 충혈이 자주 생기고 건조감과 눈의 피로로 인해

렌즈착용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건조감에 있어 좀 더 유리한

조건의 하드렌즈를 착용했으나 적응에 실패해 비로소 라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 환자분들에게 수술에 대해 일반적인 증상만 말씀드리는 것에도

죄송한 마음이 들어갔고 내가 경험하고 어떤 느낌, 어떤 증상인지를

좀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원장님과

병원식구들의 권유로 라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수술 날이 되었고 무덤덤하게 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수술

과정을 모두 알고 있는 터라 긴장감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제가 수술 날 느꼈던 긴장감을 병원식구들은 이미 경험한 터라

여유있게 긴장을 완화시켜주었고 수술은 매우 짧고 편하게 끝이 났습니다.

수술을 한지 어느 덧 한달이 다 되어 가고 있는 지금

시력은 양안 1.2 으로 굉장히 좋으며 항상 뿌옇게만 보이던

환자분들의 얼굴도 이제는 멀리에서도 알아보고 인사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일반적인 말씀만 드리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제가 경험하고

느낀 좋은 수술 담을 환자분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이렇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는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혹 수술을 주저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저마시고 병원에 오시어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고 가셨으면 합니다.

등록일 :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