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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잘 받았습니다
이름 : 김나현
저는 삼촌 소개로 여기서 라식 수술을 받았구요
삼촌께서 11년 전 여기서 라식 수술 받으셨는데 현재도 1.2, 1.5 시력이 나오시더라구요.

라식 수술 받은지 이틀째입니다
안경을 끼지 않아도 되고, 안경 때문에 콧등이 짓물르지도 않아 너무 좋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무서웠구요^^;;
너무 중요한 눈 이었기에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되어 "그냥 계속 안경 낄껄, 왜 수술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술 중에도 원장님께서 계속 말씀해주시면서 안심 시켜 주셨구요.
수술은 정말 10분도 안걸린거 같았어요

수술후 진료 받고 원장님께 주의사항 듣고 또 따로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주의사항과, 설명 해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사실 수술 후 원장님께 주의사항 들을땐 수술 직후라 너무 떨려서 정신 없었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또 얘기 해주시니까 좋았습니다
잠깐 쉬다가 또 진료 받고 모범택시도 불러주셔서 안전하게 집까지 잘 왔습니다
집에 잘 도착했는지 전화도 주셨어요^^

어제 가서 진료도 잘 받고 왔구요
저의 수술전 시력, 각막 두께 등이 써있는 진료 카드랑 주의사항 쪽지, 수간호사 선생님 쪽지, 원장님 쪽지도 받아왔구요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써주신건 감동이었어요~
보통 미리 써놓은거 프린트 하실텐데 저히 삼촌 이야기도 쓰여있는걸 보니 절 정확히 기억하시고 저한테 맞게끔 써주셨더라구요

요즘 안과에서 라식, 라섹 수술 저렴하게 해준다고 인터넷에 많이 소개 되고 있더라구요.
저도 사실 다른곳에서 검사도 받아보았고 라섹을 추천받았었는데, 라섹의 단점을 물으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수술을 할려다가 현필목 안과로 와서 검사를 다시 받았었습니다.

수술후 불편 사항까지 다 햬기해주시는 점에서 " 아! 여기다! " 라는 마음을 가졌구요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 검안사선생님, 코디네이터 선생님 모두 너무 친절하셨구요
사실 저도 병원에서 근무 중인데 하루종일 많은 환자를 보다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친절하게 못할때도 있는데 선생님들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안경 없이도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