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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섹수술 후기*
이름 : 강준영고세훈
저는 재미교포로 미국에서 20년을 살아왔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가끔 운전할 때 안경을 쓰기 시작하고 대학생 이후
취업하면서 시력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약간의 빈혈기도 있고
평소 컴퓨터 작업으로 야근을 늘 해오던 중, 일상생활에서 안경을
끼고 있으면 오히려 더욱 피곤하고 어지러움증도 잦았습니다.
두통도 자주 오는듯하여 가까운 병원(미국내 한인병원)에서
안구 검사를 받았는데... 솔직히 검사라는게 한 5분도 채 지나지 않게
대충 끝이 나더군요. 무조건 라식 수술을 권하면서 다른 부조 설명은
해주지 않고 자기만 믿으라는 식의 의사선생님을 믿기가 어렵더라구요.
결국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이번 겨울 오랜만에 한국 방문을해서
신랑이 라식 수술 검사를 받고 싶어 하길래 여러 병원을 알아보던중,
현필목 선생님을 추천받았습니다. 처음 내원 후 검사도 정말 정밀하게
진행되었고 무엇보다도 현 선생님의 프로페셔날 한 설명과 솔직한
의견 또한 감사했습니다. 라섹을 권해주셨고, 많은 질문 또한
답해주셨습니다. 사실 겁도 많이 나고 주변인들에게 "라섹은 아프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수술 전날까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당일날 겁먹고 수술 준비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금방 수술이 끝나길래 깜짝 놀랐답니다. 3일간 처방해주신
약과 안약을 넣고 빛에 예민한 감각빼고는 정말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게 회복했습니다. 시력이 점차 좋아지는 기쁜도 컸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병원에서 느꼈던 심적인 불편함이 거의 없었고
편안하게 모든 부분들을 진행하고 애써주신 수간호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미국은 워낙 병원비가 부담스럽고 staff는 정말
불친절한데.. 이런 이유들 때문에 꺼리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게되서 기쁩니다. 저희 신랑도 직업상 늘 렌즈를 끼고 근무하다가
최근들어 정말 편안해진 눈과 좋아진 시력 때문에 일할 때 마음가짐도
한결 가벼워지고 성격도 좋아진것 같다더군요^^;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검사 결과와 현필목 선생님의 의견을
믿으시면서 너무 걱정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수술 당시 통증은 없었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3일간의 불편함을 참을만했답니다. 편안해진 생활과 좋은 결과에
현필목안과 staff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