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타이틀
라식후기^^
이름 : 손미현
어제 크리스마스이브에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친한 동생의 소개를 받아 그 어떤 병원과 비교도 하지않고
바로 예약해서 검사에 수술까지!!
어제 담담하게 병원을 갔는데 수술대에 오르는 순간 너무 긴장 되고 무서웠습니다..ㅠ 아프지 않고 금방 끝난다며 긴장을 덜어주시던 선생님들의 말씀과 평소 매일 듣던 음악이 흘러나와 깜짝 놀라 음악에 집중하며 조금이나마 긴장을 덜 수 있었습니다. 마취와 준비,수술.. 10분이 채 걸리지도 않아 순식간에 수술은 끝이 났고, 수술 잘 됐다는 원장님의 말씀과 몇가지 주의사항을 듣고 집에와 거의 5시간동안은 눈감고 쉬었습니다. 밤에 조심스럽게 눈을깜빡이는데 안경쓰고 있는 것 처럼 모든 것들이 또렷하게 보여 놀랐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눈보호를 위해 쓰고 있던 안경을 벗는순간 또다른 감동이..ㅜㅜ
오랜시간 렌즈 착용을 했던 터라 지금도 렌즈를 착용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곧 내가 언제 눈이 나빠 수술했나 싶을거 같아요..^^

저처럼 토요일 수술 환자를 위해 일요일인 오늘,크리스마스인데도 출근 하셔서 검사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께 죄송스런맘이..ㅠ.ㅠ
2011년 크리스마스, 저의 산타가 되어 큰 감동과 밝은세상을 선물해주신 원장님과 병원 가족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등록일 :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