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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습니다~~(2)
이름 : 김향자(예지&
작년9월 큰딸 라식수술 후기를 올렸었습니다.
그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일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불편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막내딸이 방학내내 다른일로 시간을 보내더니만
개강하자마자 수술을 하겠다고 학교에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큰딸 수술할 때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고 겁도 많아
이곳저곳 정보수집도 해야할 것 같아 휴학하고 라식수술했는데
막내는 언니가 금방 적응하는 걸 봐서인지
몇시간만 수고하면 된다 생각하고 수업 마치자마자
언니와 병원으로 달려가 여러가지 검사후
의사선생님께서 라식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당일 수술하고 다음날 수업에 지장이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틑날 약간의 이물감은 느꼈지만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올 일은
아니었구요.

큰딸 수술할 때완 너무도 다른 나의 모습은 아마도 의료진에
대한 신뢰감 때문이었겠지요.^^

의사선생님께서 워낙 꼼꼼하게 상담도 직접 해주시고
여러 간호사분들도 잘 챙겨주셔서 마음 편히 아이들을 보냈습니다.
수술후 콜택시를 태워주셨다며 기분좋아 하더라구요.

현재 수술후 5일째,
시력은 1.2, 1.2로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거라고 합니다.
언제 수술했는지 벌써 가족들은 다 잊었습니다. ㅎㅎ
원래 시력이 아주 나쁜 상태는 아니었기에 지금 수술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더니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침마다 안경 찾아주며 허둥대던 풍경이 저희집에서 사라졌습니다.ㅎ
선생님과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 :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