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타이틀
라섹수술 후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이름 : 최소은
20대 초중반부터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한 지인들은 모두 신세계를 경험함에 기뻐하며 수술을 추천하곤 하였지만 저는 이런저런 핑계로 10대부터 20년간의 시간동안 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을 온몸으로 체험한 후 30대에 넘어선 지금에서야 용기와 시간을 내어 수술을 위해 안과를 찾았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수술임에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현필목안과를 소개받아 검사를 위해 현필목안과를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편안함, 친절함으로 기억되는 병원의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먼저 검안실장님의 꼼꼼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후 드디어 현필목원장님을 뵙고 검사를 더 받고 저의 눈에 적합한 수술과정과 수술후 등의 여러가지 사항에 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수술에 대한 확신과 환자의 눈높이의 맞추어 설명해주시고 걱정 많은 저의 황당한 질문 마저도 상세히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상승하는 신뢰감으로 바로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안좋은시력,고도근시와 난시,작지않은동공크기,두껍지않은각막을 가진 손이 많이가는 눈의 소유자인 저는 라식은 불가!!라섹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수술일자3일전부터 눈에 하루 3번씩 넣어야하는 안약을 받고 주의사항을 들은 후 귀가하였습니다.
수술당일! 스킨만 바른 상태로 내원하여 수술 전 다시한번 간단한 검사를 하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친절한 간호사님들과 원장님의 말씀에 콩닥거리눈 심장을 진정시키고 앞에 보이는 푸른불빛만 바라본지 몇분이 안된듯한데 수술이 끝났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기쁜맘으로 병원에서 제공해주는 모범택시 귀가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고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귀가서비스 마저도 감동!!!!!
수술시간은 2시! 집으로 돌아와 아무느낌이 없던 저에게 6시부터 눈에 이물감과 시리는 낮선느낌이 찾아왔습니다.
다음날은 폭풍눈물을 종일 흘리고 눈물이나니 콧물이 나고 코감기증세와 비슷한 코막힘 증상에 힘겹게 숨을 쉬며 눈을 감고 어둠속에 누워지냈습니다. 특별히 눈이 따갑꺼나 심한통증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오후가 되자 쏟아지던 눈물이 진정이 되고 조금더 눈을 크게 뜰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에 지겨움을 느끼면서도 꼬박꼬박 하루 세번 안약2개와 먹는약을 야무지게 챙기다보니 또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 뿌옇긴하지만 안경과 렌즈없이도 보이는 말로만 들어오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보안렌즈 제거를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원장님을 뵙고 만족스런 시력측정결과와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꺼라는 말씀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후 하루세번 꼭꼭 안약을 넣으며 아직은 조금 앞이 뿌옇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좋아질꺼라는 기대감으로 오늘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신세계를 경험 중입니다.
기분좋은안과,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따뜻한병원에서 평생 저의 눈을 관리받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며 원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