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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름 : 뉴질랜드에서
'안녕하세요...., 홍0진입니다.'

한국에서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그렇지 않아도 감사의 메일 한번 드릴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안부의 인사 메일 까지 보내주시구,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곳 뉴질랜드는 아주 추운 겨울이랍니다. 그래도 이번해의 겨울이 지난해의 겨울 나기 보다 훨씬 편한해 졌어요.., '밝은 세상'을 안경이나, 렌즈없이도 잘 볼수 있게 되어서 이겠죠?^^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 바쁜 일정으로 제가 라식 수술을 해서 렌즈없이도 잘 보고 다닐수 있구나..,라는 사실을 망각 할 정도로 하루하루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습관이 무섭다라는 말을 상기시키듯..,
밤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할때면, 저도 모르게.., 콧등위를 만지는 때가 있어요, 보통 안경을 쓰고 컴퓨터를 하기에...,제가 안경을 쓰고 보구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거지요.

한국에서 수술 받구, 치료 받는 동안 현필목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께서 모두 친절하구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아무런 걱정 없이 잘 마치고 이렇게 돌아오게 된것 같아요.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별 큰 문제나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말씀 해 주셨듯이, 밤에 운전을 할때나, 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보게 되면, 달무리가 좀 져 보이구, 가끔 흐릿해 보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걱정되거나, 생활에 지장을 주는 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경과도 모두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데로 여서, 앞으로 2개월은 좀 더 기다려 보려구 해요.^^

수술후, 3개월이 지난 후에 원래의 수술 목적의 시력까지 되돌아 온다고 하셔서, 아무런 걱정없이 편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모두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도 아무 이상은 없지만, 2개월후, 이곳에서 시력을 한번 검사해 보구,

결과는 좋은 결과로 다시 한번 메일을 보내드릴게요.
등록일 :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