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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이름 : 사진철
저는 중학교때 부터안경을 썼습니다.
어릴때 TV를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진게 아닐까 의심이 되었는데
진료를 받으러 가보니까 근시는 유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고
TV를 가까이 본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는건 아니라고 하시는데
저희 집안에 안경 쓰는 사람이 없고
저와 제동생은 안경을 씁니다.
근시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안경이 불편해서
고등학교1학년, 3학년 때 렌즈를 시도했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따가워서 도저히 낄 수가 없었습니다.
수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하루 빨리 수술을 하려고 맘먹고 있었다가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안경을 너무 벗고 싶어서 라식을 했는데, 막상 수술을 하려고 하니
매우 떨었습니다.
수술 하면서 아프진 않았는데 그냥 막연히 두렵고
떨리 더라구요
하지만 다음날부터 맨 눈으로 생활하게 되어 너무 편했고,
가끔씩 아침에 일어나면 렌즈를 끼고 잤었나? 하는 착각에 들 정도였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이제는 내가 언제 눈이 나빴던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조금씩 걱정은 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 그런일이 생기면 평생 진료권 가지고 가서
원장님을 괴롭혀 드려야 하겠죠?^^

라식을 하고 안경을 벗은 뒤부터는 생활도 편하고, 성격도 밝아진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항상 원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등록일 : 200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