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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이름 : 김현종
제가 처음 현필목안과를 다니기 시작한건 초등학교 3학년때였습니다.
눈이 안좋은 저희집식구들은 모두 안경을 썼고
그렇게 현필목안과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엄마 아빠를 따라 안과를 다니며 엄마랑 아빠가 수술하셨던 때도
어렴풋이 기억 납니다.
늘 안경을 쓰시던 엄마가 수술장으로 들어가시고
다음날 부터는 안경을 쓰시지 않으셨죠..
물론 몇달 후 아빠께서도 안경을 벗어 버리셨죠
제 어릴적 기억에 원장님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분이였습니다.
처음 병원을 다니던 95년도인 10살때 양쪽눈이 -1.50 디옵터였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현재 시력은 모두 -8.50디옵터!!
키가 크면서 안경은 점점 두꺼워지고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엄마께서는 빨리 수술을 시켜주고 싶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참고 기다렸죠
사실 라식수술이 좋은건 다알지만 부작용이나 믿을만한 병원찾기가
힘들어서 수술을 못한다고 하는데
저야 10년동안 2명의 마루타(?)를 보면 그런 걱정은 접을수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수술을 하신지 10년이 되셨지만
지금도 아무 불편한 없이 잘 지내시거든요..
수술을 하면 다 아시겠지만 정말 좋아요
라면 먹을때 안경이 김 서리는 걱정 안해도 되고
아침에 일어 나서 시계도 볼 수 있고
또 수영장도 갈수 있고^^

이제 안경과는 작별을 했지만 근시는 유전이니까
제가 그랬던 것처럼 내 자식들도 안경을 끼고 살겠죠?
그때까지 원장님께서 수술을 하셨으면 좋겠는데
그래 주실꺼죠?

등록일 : 200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