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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름 : 진수영
라식 수술 한지 딱 4년이 지났네요
2002년 월드컵때 수술을 했으니까요..
그때 수술을 하고 맨눈으로 경기를 보고
밤새 거리를 돌아 다니며 흥분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수술 하고 나선 세상이 넘 신기하고 잘보이는게 많아서
일부러 거리를 다니며 좋아했었죠

요즘눈에 다래끼가 나서 다시 병원을 갔다가 수술 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느낌이 새록새록 하네요
속으로 ..짜식들..난 이미 오래전에 수술하고 편해 졌지롱,,
하는 자신감?내지는 잘난척을 하고 싶어 지네요 하하하
수술을 하고는 수술했다는 사실도 잊은채 오히려 안과랑 더 멀어졌네요
수술을 하기전에는 안과 문턱이 달토록 병원을 들락 거려야 했는데
수술 이후 정말 새사람이 되었다니까요~~ㅋㅋ
정말 라식 수술 하니까 너무 좋네요.
눈이 안좋았던 때는 생각도 나지 않을정도로 말이죠

현필목안과는 워낙 오래된 병원이니까 수술한지 4년이 지난것은 자랑할만하지도 못하겠지만 수술 후 아무 탈없이 지내게 되서 정말 행복합니다 .
처음 수술 상담을 받았을때 저같은 고도근시 조건에선 근시가 재발하여 보강수술을 할 경우는 3%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잘 보이는 것 보면 이제 보강수술의 두려움에서도 완전히 벗어 났다고 봐야 겠죠?

수술 후기는 넘 늦게 올려 별로 도움이 될만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글 읽고 님들도 용기 얻으세요
등록일 :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