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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이름 : 노대규
여름에는 땀이 나서 흘러내리고 겨울에는 기온차로 인해서
실내에 들어가면 바보가 되는 것 외에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은
모두 그 불편함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밝은 눈을 갖고자 하는 마음에 안과를 찾고 있는데
아는 분이 너무 좋은 병원을 알고 계신다는 말씀을 듣고 소개를 받아서
병원에 왔었는데 그냥 한눈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수술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수술하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척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수술을 하고 나서는 아주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먼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찾지 않고 벽에 붙은 시계를 먼저 보는게
가장 흡족한 일이었습니다.
집에 몇개씩 갖고 있던 안경 닦는 수건도 이제 필요가 없고
그냥 내 눈이 진짜 좋아진게 맞나 하는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씩 눈을 번갈아 뜨면서 시력을 확인했네요 ^^
좋은 선생님과 간호사분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계속 신경을 써 주시고 그냥 가도 이름을 기억하시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
이렇게 좋은 병원을 알고 수술을 받게 된 것이
저에게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환자분들께서도 다 이런 마음일 것입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등록일 : 200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