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타이틀
라섹수술 후기입니다~
이름 : 우은지
안녕하세요.
저는 소프트렌즈만 17년을 착용했습니다.
그동안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생각도 안 했을 정도로 겁이 많고요..
주변에 또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에 시력이 더 떨어진 사람도 보았기 때문에
수술은 생각하지도 않았었습니다.
또 다행히도 렌즈가 잘 맞아서 거의 모든 시간을 렌즈를 착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안구건조증은 점점 심해져왔고, 그럴때마다 조금 더 편한 렌즈, 촉촉한 렌즈를 찾다보니 좋은 렌즈를 낄 수밖에 없더군요. 렌즈값만 어마어마하게 들었지요. 또 가끔씩 결막염을 앓기도 했습니다.
렌즈를 계속 끼면서 시력은 계속해서 떨어졌고, 결국 마이너스 6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눈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제가 다른 사람보다 각막이 조금 두껍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경을 끼는 것은 너무 귀찮고.. 더이상 미룰수도 없어서 수술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회사 동료에게 현필목 안과를 소개받게 되었고, 수술전 잠시 안경을 착용하고, 검사후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나 편리하더라고요.

라섹과 라식, 둘다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저는 선생님의 권유대로 라섹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생각보다 간단했고, 안약으로 마취를 해서 전혀 고통도 없었습니다.
수술 후 3일 동안은 눈시림이 있었지만, 3일 이후로 통증은 없었고,
지금은 수술한 지 3주가 되어 가는데 거의 1.2의 시력이 나옵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편리한 수술을 왜 여지껏 안받았는지.. 더 일찍 하지 못한 게 후회가 되더라고요.
또 수술 다음날 바로 세수가 가능하고, 수술한지 한 달도 안 되었는데 운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따로 선글라스나 보호안경 없이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서 좋구요..
주변에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면, 저는 수술을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믿음이 가고요..
요즘은 안경없이 생활하는 게 너무 좋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