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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라섹 후 후기 작성합니다!
이름 : 채문식
안녕하세요 라섹을 6월4일날 받았고, 오늘이 12일이니 수술 후 8일만에 후기를 작성하네요.

저는 초등학생때 안경을 쓰는게 멋있어 보여서 어린 마음에 보이는 글자도 안보인다고 했다가 눈이 나빠진.. 바보같은 케이스죠.

지금 생각하면 많이 한심하고 어렸구나 싶은데 어릴적엔 안경도 하나의 멋이고 패션이라고 생각했던 것이겠죠.

안경을 쓰게 된게 초등학교 4학년쯤 이였고, 현재 29살이기에 거의 15 ~ 16년은 되었네요.

이젠 안경 없이는 생활이 불가했으니, 그냥 이렇게 평생 지내야지.. 생각을 했었어요.

군 생활을 하면서도 방독면 착용할때 불편했고 축구를 할때도 헤딩을 못하기 때문에 안경을 벗고 불편하게 축구를 해왔습니다.


사실 라식, 라섹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이 많았고, 수술 대신 대안책으로 하드렌즈를 껴봤으나 이물감이 심해서 구입한지 며칠 되지 않아 버리기도 했었습니다.

혼자 고민의 고민을 하던 중 아버지의 추천으로 현필목안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물감 때문에 렌즈도 못끼고, 눈에 대해서 겁이 많은 편이였기에 수술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방문해서 상담이나 받아보자 생각하고 6월1일 날, 첫 방문을 하었습니다.

간호사분들께서도 친절하셨고 실장님께서도 눈 검사를 해주시면서 겁먹지 않도록 긴장을 풀어주셨어요.
원장님께서는 제가 지인(아버지)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존칭을 써주셨고,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왼쪽 눈이 오른쪽 눈에 비해 난시가 심하지만 현재 나온 아마리스를 통해 라섹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저는 상담만 받으러 갔다가 확신이 들어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6/1일 상담, 6/4일 수술. 놀랍게도 눈의 이물감은 있고 뻑뻑한 느낌이 들긴했지만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수술 당일엔 집에가서 쉬어야하지만, 함께 온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는 등 수술 후 4시간동안 밖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만큼 불편한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6/8일날 안과에 다시 방문하여 검진 결과 마이너스 였던 제 시력이 0.5 ~ 0.7까지 회복됨을 알 수 있었고 처방해주신 안약만 잘 넣으면 된다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제가 원장님 지인의 아들이라서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역시 안경을 15 ~ 16년 써왔고, 라섹 수술에 대해 부담감도 느꼈으며, 렌즈도 불편해서 착용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라섹수술을 통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시력이 좋아짐을 느끼고있으며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모든 분들을 보며 믿음이 생겼습니다.

수술 후 며칠 간의 이물감 및 불편함을 감수하면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기에 저와 같이 고민하는 분들이 제 후기를 통해 직접 방문하셔서 수술 전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등록일 : 201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