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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수술 후 3개월 후기입니다~
이름 : 김정민
올 8월에 라섹 수술하고, 지난주 금요일에 마지막으로 경과 보고 후기 올립니다.
라섹 수술이 끝나고도, 몇 번 안과를 더 다녀왔는데 완전히 마무리되었을때 올리고 싶어서 기다렸다가 올립니다. ^^
원래 이런거 안올리는 성격인데, 정말 만족도가 높아서 올립니다.


올 8월에 라섹을 하기로 마음먹고 지인소개로 알게되었는데, 무엇보다 개인병원이라
더 책임감있게 하실 것 같아 일단 믿음이 갔습니다.

수술 전 간단한 검사를 받고, 8월 14일 금요일 오전에 수술을 했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라식하려고 강남 큰 병원에서 검사받고 수술날짜까지 잡았었는데, 갑자기 돈을 크게 쓸일이 생겨서 취소했습니다. ^^; 그때 검사받을때는 대기인원도 많아서 오래걸렸는데, 여기서는 미리 예약하고 가니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수술은 정말 앞에 점만 보고 있으면 되고 몇 분 걸리지도 않습니다.
처음 수술받는거라 좀 떨리긴 했지만, 음악도 틀어주시고 간호사분들이 워낙 상냥하셔서 무사히 끝냈습니다.

혼자 갔는데, 모범택시를 예약해주셔서 수술하고 나오니 기사님이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집까지 정말 편하게 갔고, 기사님이 이 병원 일도 오래하시고 하도 칭찬을 하셔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ㅋ
또 원장님 따님도 수술하셨다고 해서 신뢰감 100퍼센트 !

수술후 통증에 대해서는 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픕니다.
미리 예상은 했지만, 진짜 아팠습니다..ㅠ
월욜오전에도 눈이 잘 안떠져서 회사 휴가냈으니, 만으로 꼬박 3일 정도 걸렸네요

수술후에는 주시는 안약 시간별로 넣고, 그 고통의 3일만 지나면 눈 비벼도 되고 화장도 되고
주의사항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름이었는데도 선글라스 낄 필요없다고 하셨구요
컴퓨터 핸드폰 하는것도 다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2주, 한달 이런 간격으로 점점 늘려서 병원갔고
지난주에 완전히 끝나서 이제 병원 안와도 된다고 하셨구요
시력은 -6에서 -7정도였는데 1.2~1.5 정도 나옵니다.

저는 제가 돈 주고 한것중에서 라섹한게 제일 잘한거 같습니다.ㅋ
진작할걸 스무살때 할걸.. 후회될정도로~
수술하는 두려움, 수술후 3일간 통증. 이것만 이겨내면
정말 신세계가 열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 안찾아도 되고, 씻을때 안경안벗고 바로 세수할수있고,
겨울에 안경알 하얗게 되는거 걱정도없고
진짜 자잘한 불편한것들이 다 사라지니
삶의 만족도가 엄청 올라갔습니다.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냥하고 친절하신 간호사님들도 감사합니다.
라섹한다는 사람있으면 현필목 안과 적극 추천중입니다. ^^




등록일 : 2015-11-17